
홍명보. 스포츠동아DB
한국은 2일 오후 5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남아공과 ‘제 4회 수원컵 국제축구대회’ 개막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남아공 외에 이집트와 일본이 참가해 풀 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홍 감독은 그 동안 소집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K리그 선수들을 이번 명단에 포함시켜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둘 방침. 최종 엔트리 역시 이번 대회 활약상을 참고로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은 남아공에 이어 4일 이집트(오후 8시), 6일 일본(오후 7시·이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경기를 치른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