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
김유진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하우스는 11일 "부산 아이파크에서 계약이 만료된 김유진이 일본 J2리그 요코하마와 2년간 입단 계약했다. 연봉 및 계약조건은 팀 내 최고 수준이다"고 밝혔다.
2009시즌 2부 리그 16위를 차지한 요코하마는 감독교체와 함께 대대적인 선수개편을 통해 팀 리빌딩 작업을 시작했고 J리그 경험이 있는 한국의 중앙수비수를 물색하던 중 김유진을 낙점했다.
지난 2006년 당시 윤정환(현 사간도스 코치)과 함께 사간 도스에서 활약을 한 바 있는 김유진은 친정 팀 부산 복귀 후 71경기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사진=김유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