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마익흘 “내 병은 ‘(김)연아병’”유투브 동영상 화제

입력 2011-03-21 15: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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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앓이’를 심각하게 앓고 있는 한 외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디 p00lman을 사용하고 있는 자칭 ‘마익흘’이라는 누리꾼은 19일 유투브에 ‘연아병, Yuna Fever’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는 ‘마익흘’이 직접 작곡·작사한 노래로 추정되는 밴드 노래가 나온다. 노래 가사는 어느 날 갑자기 김연아를 알고나서 김연아에게 빠져 헤어나올 수 없다는 내용으로 김연아를 향한 무한한 팬의 사랑을 노래로 표현했다.

특히 “정신없어”“미치겠어”와 같은 말을 한국어 불러 동영상에 재미를 한층 더했고 제대로 ‘연아 앓이’를 하고 있음을 잘 표현해주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연기까지 하는 열연을 펼치기도 했고 김연아의 사진들을 모아 재치있게 동영상을 편집했다.

이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익흘, 정말 재미있게 만들었다”“김연아 선수가 보고 연락할 지도 모르겠다”라는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 ㅣ 유투브 ‘연아병,Yuna Fever’ 동영상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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