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KIA, 용병 투수 그라만·르루 영입 外

입력 2012-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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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용병 투수 그라만·르루 영입

KIA가 올시즌 외국인 선수로 좌완 투수 알렉스 그라만(35)과 우완 투수 앤서니 르루(30)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라만은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06년부터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활약했으며 일본 통산 13승 18패 52세이브, 방어율 3.82를 기록했다. 르루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5년간 뛰었고, 2011년에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4경기에 등판했지만 승패는 없었다.


선수협, 선수 분배 수익금 75%로 인상

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조직 개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재홍 회장은 이사회가 결의한 판공비 전액(월 200만원)을 2군 선수를 위한 장비 지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박충식 사무총장은 성과급 없이 65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에 따라 선수협의 운영비용은 2011년 대비 13% 줄어들며,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수익금은 58%에서 75%로 늘어난다.


야구협회, 올 62억900만원 예산 편성

대한야구협회는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2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국제대회 출전과 고교야구주말리그 관련 등으로 지난해보다 37.5% 증가한 총 62억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결했다. 아울러 무분별한 유급생 양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선수가 휴학을 하면 그 시점을 기준으로 1년간 대회 출장이 전면 불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했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을 준가맹단체로 승인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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