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런던올림픽 지원 대책 발표

입력 2012-07-11 1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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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네 가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첫째는 선수연금제도 개선이다. 메달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은-동메달 연금을 상향 조정했다. 은메달 점수는 30점에서 70점(월 지급액 45만원->75만원)으로 동메달 점수는 20점에서 40점(월 30만원->52만5000원)으로 올랐다.

둘째는 현지 훈련 캠프 운영이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운영되는 훈련 캠프를 위해 특별지원금을 12억원 늘려 69억1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셋째는 체육과학연구원을 통한 스포츠과학 지원이다. 종목별 담당 연구원제 및 지원팀제를 운영해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넷째는 경기력향상 지원비 지급이다. 2012런던올림픽을 대비한 국가대표선수 경기력 강화 등 전문체육 육성분야에 총 1236억원을 지원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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