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장관기 배드민턴대회, 안동에서 열려

입력 2012-10-16 14:19: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국 최대의 배드민턴축제인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13일, 14일 이틀간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 및 인근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2000여 팀, 3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기대회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전국 최대의 배드민턴대회로 지역에서 예선전을 치러 출전선수를 선발할 정도로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회이다.

13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권영규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 최종원 안동부시장, 홍광영 안동시의원,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 전국배드민턴연합회·경상북도 배드민턴연합회·안동시 배드민턴연합회 임원 및 동호인 1500여 명이 자리했다.

대회는 성별, 연령별, 급수별로 나누어 110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강조인 자강조에는 선수출신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로 박수를 받았다.
개인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배드민턴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종합우승은 부산광역시가 차지해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