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의 핸드폰.
르브론 제임스(28·마이애미 히트)가 자신의 특별한 핸드폰을 공개했다.
제임스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I got mine first. Galaxy Note 2’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제임스는 지난해 데뷔 후 첫 미프로농구(NBA) 우승을 맛봤다. 데뷔 이래 ‘킹’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팀 성적으로도 증명한 것. 이에 공개된 사진에서 핸드폰의 뒷면에는 제임스의 이니셜을 딴 L과 J 그림 위에 왕관이 올려진 그림이 새겨져있다.
제작사 측에서 제임스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이 핸드폰은 화면이 큰 편이지만, NBA 선수 중에서도 손이 큰 편에 속하는 제임스의 손에는 적당한 크기일 수도 있다.
누리꾼들은 “LJ 그림 예쁘다”, “제임스 손에는 잘 맞을 듯”, “이제 제임스는 왕 그 자체인 듯”, “올시즌도 우승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임스는 개막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26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만점 활약을 보이며 120-107,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르브론 제임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