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려대 잡고 프로-아마 최강전 8강행
KT가 30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3일째 16강전에서 고려대를 87-7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KT는 LG-상무전 승자와 3일 4강행을 다툰다. 삼성은 동국대를 87-56으로 눌렀다.
男 하키대표팀, 일본 꺾고 4강 올라
남자하키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퀼메스에서 열린 2012 아르헨티나 챔피언스 챌린지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일본을 3-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한국은 1-2로 뒤진 후반 15분 강문권(김해시청)의 동점골에 이어 3분 뒤 유효식(성남시청)이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세리나 윌리엄스, WTA 올해의 선수 선정
세리나 윌리엄스(세계랭 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002년, 2008년, 2009년에 이어 4번째다. 2010년 윔블던 우승 이후 깨진 유리잔에 발을 다치고 폐색전증까지 겹치는 바람에 지난해 세계랭킹 170위까지 밀려났던 윌리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아 윔블던과 US오픈을 제패했고, 2012런던올림픽 단·복식 금메달을 휩쓸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