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나서며 추신수는 통산 800경기에 나섰다. 이는 162경기 풀시즌으로 환산해도 5시즌에 가까운 수치.
수 없이 많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채 5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져가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이 기록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에는 단연 최고의 기록. 2위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476경기다.
물론 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야수인 추신수에 비해 선발 투수였던 박찬호는 출전 경기수가 적을 수밖에 없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