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vs 유희관’… 한국시리즈 7차전 선발 맞대결

입력 2013-11-01 07: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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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원삼-두산 유희관.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마지막까지 왔다. 2013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승 3패 동률을 이뤘다.

균형을 이룬 두산과 삼성은 1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투수로 장원삼(30)과 유희관(27)을 예고했다. 지난달 27일 3차전에 이은 왼손 선발 리턴 매치다.

당시 장원삼은 2패로 몰린 3차전에서 6 1/3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이번 한국시리즈 첫 번째 승리를 이끌었다.

유희관은 3차전에서 한 이닝에 두 번 마운드에 오른 코치진의 실수로 52개의 투구 수만 기록한 채 강제 강판됐다. 3 2/3이닝 2실점 패전.

이후 유희관은 5차전에 불펜에서 대기했지만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절정을 향해가고 있는 한국시리즈 7차전은 1일 오후 6시 플레이볼 되며 KBS 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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