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왕이 피자 쏜다” NC 김종호 선수단에 ‘한 턱’

입력 2013-11-08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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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NC다이노스 페이스북.

[동아닷컴]

‘도루왕’ 김종호(29·NC 다이노스)가 선수단에 ‘한 턱’을 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 공식 페이스북은 8일 “도루왕이 선수단에 시원하게 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이트보드에 “도루왕 김종호가 피자 쏜다”는 글이 적혀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종호는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을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NC다이노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리그 정상급 1번 타자로 거듭 났다. 신생팀 NC가 1군 무대 진입 첫 해 7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한데는 김종호의 역할이 컸다.

김종호는 이번 시즌 1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7 129안타 22타점 50도루를 기록하며 2013 프로야구 도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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