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돈의 맛’ 나는 초대형 케이크

입력 2014-05-13 15: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만수르. 사진 출처 |모하메드 SNS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우승 기념 파티 사진 공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파티 현장 사진이 화제다.

12일(한국시각) 만수르의 형이자 아랍에미리트(UAE) 정치인인 모하메드는 만수르가 우승 트로피 모형의 대형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올렸다.

이날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EPF 3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와 빈센트 콤파니의 연속 골로 2-0 승리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우승 직후 맨체스터 시티 시청 앞에서 파티를 즐겼고, 구단주는 수뇌부들과 대형 케이크를 자르며 우승을 자축했다.

만수르는 국제석유투자회사의 사장, 아랍에미리트 경미 시행체의 회장을 맡고 있다. 확인된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역시 만수르 답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케이크고 초대형”,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맨시티 정말 강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수르는 선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도 유명하다. 만수르는 지난 5년 동안 선수 이적료로 무려 7억 120만 파운드(약 1조 2480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