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
지난 등판에서 미국 진출 후 첫 승을 거둔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이 시즌 8번째 선발 등판에서 1회부터 실점했다.
윤석민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위치한 하버 파크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윤석민은 0-0으로 맞선 1회초 선두타자 제이슨 브르주아에게 2루타를 맞은 뒤 1사 2루 상황에서 3번 타자 크리스 넬슨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계속된 1사 2루 위기에서 4, 5번 타자를 연속으로 외야 플라이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