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야쿠부 한국전 실축, ‘월드컵 최악의 실수’ 선정

입력 2014-06-08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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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홈페이지 화면 캡처

BBC 홈페이지 화면 캡처

‘월드컵 최악의 실수’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한국-나이지리아전에서 나온 아예그베니 야쿠부(나이지리아)의 실수가 영국 BBC 선정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실수 5’에 뽑혔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당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었다. 한국에 1-2로 끌려가던 나이지리아는 후반 결정적인 동점골 장면을 만들었다.

골대 앞에 있던 야쿠부는 팀 동료의 크로스를 발로 갖다대기만 해도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야쿠부는 이를 실축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으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린 장면이었고 나이지리아로서는 짙은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축구팬들은 “월드컵 최악의 실수, 당시 아찔한 순간 기억나”, “월드컵 최악의 실수, 또 다른 실수 장면은?”, “월드컵 최악의 실수, 이번 월드컵에서는 어떤 명장면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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