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LA갤럭시 친선 경기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맨유와 LA갤럭시는 24일 오전 11시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로즈 보울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판 할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치러지는 첫 경기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맨유는 유니폼 스폰서를 쉐보레로 변경한 뒤 이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판 할 감독은 LA 갤럭시 전 선발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비롯해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조니 에반스, 안토니아 발렌시아, 데런 플레처, 안데르 에레라, 루크 쇼, 후안 마타, 대니 웰벡, 웨인 루니를 선택했다.
이에 맞서는 LA갤럭시는 간판스타 로비 킨을 포함해 페네도, 가르간, 메예르, 레오나르도, 데 라 가자, 이시자키, 사르바스, 주닝요, 허시디치, 자르데스로 맞선다.
한편, 맨유는 최근 7경기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팀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