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 마술' 김동선 은메달, 알고보니 재벌가 막내아들 '깜짝'

입력 2014-09-23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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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마장 마술 김동선 은메달'

한국 남자 승마 대표팀 김동선이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김동선은 23일 15명의 출전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7.225%를 얻었지만 황영식에 본선 점수에 뒤져 합계 점수 150.69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마 마장마술의 최종 순위는 본선 점수에 결선 점수를 더해 결정된다.

본선 2위(73.474%)를 기록한 김동선은 선전을 펼쳤지만 결국 이날 전체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동선은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지만 이미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나 금메달을 건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 이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 참가했다.

개인전에서의 메달에 목말라 했던 김동선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내 아버지 김승연 회장을 기쁘게 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날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아들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마장 마술 김동선 은메달, 얼굴도 준수하네" "마장 마술 김동선 은메달, 스펙이 화려하다" "마장 마술 김동선 은메달, 얼마나 좋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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