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볼 트래핑 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1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축구 조별리그 A조 한국-오만 경기. 구자철(마인츠05)이 볼 트래핑을 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추가 시간 때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9일 쿠웨이트를 4-1로 꺾은 호주와 나란히 1승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차에서 뒤져 조 2위가 됐다.
한편 구자철은 경기 후 AFC가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구자철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이 선취골을 넣는데 기여하는 등 지난 대회 득점왕 다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4시 쿠웨이트, 17일 오후 6시 호주와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다.
축구팬들은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멋진 골 ”,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대박”,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