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리그 올스타전, 팬사인회 개최 및 사전훈련공개 이벤트

입력 2015-07-14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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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리그 올스타전을 기다리는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이번주 17일 오후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여름 최고의 스포츠 축제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를 앞두고 안산 시민과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저녁 6시부터 올해 올스타전 개최지인 안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다가오는 올스타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의 양 팀 사령탑인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팬 사인회가 펼쳐진다.


롯데 백화점 안산점에서 선착순 200명의 축구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팬 사인회에는 양 팀 감독과 함께 사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은퇴 전 마지막 올스타 무대에 오르게 된 차두리(서울)와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라이언킹’ 이동국(전북) 등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축구스타들의 참석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같은 날 저녁 7시부터는 차두리, 이동국, 김신욱(울산), 이정협(상주) 등 이번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린 K리그 최고의 스타들을 눈앞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공개훈련 관람 기회가 1시간동안 제공된다.


‘팀 최강희’는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팀 슈틸리케’는 와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팬 공개 공식훈련을 갖는다. K리그 스타들의 생생한 훈련모습을 직접 보고 싶은 팬들은 16일 저녁 6시 30분부터 와 스타디움 ‘WG3’ 출입구나 보조경기장 주출입구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에는 경기 전부터 치열한 지략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최강희 감독,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양 팀의 주장이 함께 자리해 다음날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에 대한 각오도 미리 엿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 중인 본경기의 일반좌석은 ▲1등석 2만원, ▲2등석 1만5천원, ▲서포터석 1만2천원, ▲3등석(W석) 1만2천원, ▲3등석(E석) 1만원이며, 테이블 좌석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며 관람 할 수 있는 ‘볼비어존’은 3인에 7만원, 2인에 5만원이다.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당일 현장 매표소 창구에서 교환하면 되며 입장권 할인 대상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문의전화: 1588-7890)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2015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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