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병규(9번). 스포츠동아DB
LG 이병규(9번·사진)가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김재율 강병의, 신인 외야수 홍창기와 함께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병규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진 채 2군 선수들과 함께 괌에서 훈련해왔다. LG 양상문 감독은 “김동수 2군 감독도 함께 왔는데, 이병규의 몸 상태는 좋다고 하더라”고 설명하며 이날 선발 라인업에 5번 우익수로 기용했다.
류현진, 17일만에 불펜피칭 소화
LA 다저스 류현진(29)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통해 총 20개의 공을 던졌다. MLB닷컴은 왼쪽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류현진이 2월 27일 이후 17일 만에 불펜피칭을 했고, 구속은 빠르지 않았지만 안정된 투구를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월 29일 캐치볼 이후 어깨에 이상을 느껴 불펜피칭을 중단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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