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네소타 구단 공식 트위터

사진=미네소타 구단 공식 트위터


"박병호가 점점 거포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초대형 아치로 시즌 2호 홈런포를 신고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에게 현지 언론의 찬사가 쏟아졌다.

박병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8회,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초대형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가 무려 462피트(140.8m)로 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중 비거리 2위에 해당되는 것이었다.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이날 경기 소식을 전하며 "박병호가 점점 거포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병호가 경기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박병호가 경기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미네소타 구단 공식 트위터도 발빠르게 박병호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미네소타 트위터는 한글로 '홈런 박병호'라고 적힌 이미지와 함께 박병호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박병호의 홈런 영상도 소개하면서 "타구가 어디갔지? 구장 밖으로 나가 버렸지"(Where is it? Way outta the Park.) 라는 재치있는 멘트도 넣었다.

미네소타 트위터는 박병호의 이날 홈런 비거리가 타겟 필드 역사상 5번째로 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