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Gettyimages이매진스
은골로 캉테(25, 레스터시티)의 차기 행선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될까.
영국 '데일리 미러'는 7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캉테를 영입하기 위해 현재 급여의 3배를 지급하는 특급 대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캉테는 올 시즌 레스터시티가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하는 데 일조한 핵심 선수다. 현지 언론들은 캉테가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5년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첼시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캉테의 선택이 바뀔수도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판단이다. 캉테는 현재 주급으로 3만5000 파운드(한화 약 5900만 원)를 받고 있다.
영국 '더 선' 또한 "첼시는 방출이 가까워진 나이지리아 대표팀 출신 존 오비 미켈 대신 캉테를 노리고 있다"고 거들었다. 또 이 매체는 "첼시는 캉테의 계약해지금 200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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