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할릴호지치 감독 “UAE전, 작은 디테일이 승패 가를 것”

입력 2016-09-01 13: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서는 일본 축구대표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전 승리 욕심을 드러냈다.

일본은 1일 사이타마에서 UAE를 맞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지난해 아시안컵 8강에서 UAE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바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은 “정말 중요한 단계가 될 경기다. 이 경기뿐 아니라 6일 태국 전도 승리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쉬운 경기는 없다. 하지만 상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 팀은 충분한 능력이 있고 경험도 있다. 경기를 잘 컨트롤할 것으로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이 경기는 작은 디테일이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전술, 체력, 특히 정신력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과 UAE의 최종예선 1차전은 1일 오후 7시35분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