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셀틱 대파… 챔피언스리그 서전 장식

입력 2016-09-14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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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절정의 기량을 발휘한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FC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셀틱을 대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셀틱과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 홈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승리했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한 수아레즈는 멀티골을 터트렸고 네이마르와 이니에스타도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압도적인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경기시작 3분 만에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메시는 왼발 슈팅으로 셀틱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메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3-0을 만들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후반 14분 이니에스타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15분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과 후반 43분 수아레즈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첫 경기를 7점 차 승리로 장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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