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금발 스리톱 실패… 수아레스, 네이마르 염색 권유 거절

입력 2016-10-05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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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금빛' MSN(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라인은 볼 수 없게 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막강 공격진인 MSN라인 중 메시와 네이마르는 현재 머리를 금발로 염색한 상태다.

수아레스만 금발로 염색한다면 바르셀로나의 멋진 '금빛 공격력'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는 수아레스의 거절로 무산됐다.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수아레스에게 자신의 머리처럼 금발로 물들이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네이마르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셋 중 가장 먼저 금발로 변신한 것은 메시였다. 메시는 지난 6월 있었던 코파 아메리카 대회 종료 후 금발로 염색했다. 당시 메시는 금발로 염색한 이유에 대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네이마르 또한 지난 8월 있었던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후 금발로 염색하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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