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36, 알 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높게 평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사비는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인연을 맺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그는 잉글랜드 축구의 정신력을 바꾸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비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지휘관 중 1명이며 리그내 큰 혁명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사비는 "나와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고도 했다. 사비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4년을 함께 하며 14개의 주요 타이틀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