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완도 약산중학교서 축구교실 실시

입력 2016-10-19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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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19일 오전 완도 약산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축구클리닉과 진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즐기는 축구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평생 스포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프로그램으로 이지민, 홍진기, 오영준, 김교빈이 참여했다.

이날 중간고사를 마치고 운동장에 나와 선수들을 반갑게 맞아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선수들은 2개 조로 나누어 강의실에서 진로수업을,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강의실에서 선수들이 자신들의 축구 인생을 통해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에게 사인회도 해주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운동장에서는 드리블, 슛팅 등 축구에 대한 기본 기술을 배우고 선수들과 함께 축구시합을 하며 마음껏 뛰고, 즐겁게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 약산중학교 서장필 교장은 “요즘 전남드래곤즈 순위가 상위권이라 축구 팬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고 전남드래곤즈가 상위스플릿에 올라간 것 축하드린다. 그리고 바쁜 일정 중에 학교를 방문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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