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이 날씨의 영향으로 한 시간 일찍 진행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내일(27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릴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이 예보된 우천의 영향으로 1시간 앞당겨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27일 오후 9시부터는 약 45%의 비 올 확률이 있으며 오후 11시부터는 강한 비가 예보됐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일찍 경기를 시작해 중간에 중단되는 일을 막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드시리즈 2차전에 컵스는 제이크 아리에타를, 클리블랜드는 트레버 바우어를 선발로 출격시킨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