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KS 4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3차전과 동일’

입력 2016-11-02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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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3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두산은 2일 마산구장에서 NC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 나선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쓸어담은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다.

이날 두산은 3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택했다. 테이블 세터 진에 박건우(중견수), 오재원(2루수)이 나서고 중심타선에 민병헌(우익수), 김재환(좌익수), 에반스(지명타자)가 포진한다.

오재일(1루수)이 6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고 하위 타선은 양의지(포수), 허경민(3루수), 김재호(유격수)가 이룬다.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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