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최만희 신임 대표이사 선임 “내년 반드시 승격”

입력 2016-11-16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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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산아이파크가 최만희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기획단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변명기 전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에 따른 것이다.

최만희 신임 대표는 중앙대를 졸업한 뒤 숭실대학교, K리그 울산 현대, 전북 모터스, 부산 아이콘스, 광주FC 등 청소년부터 프로리그에 이르기까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지난 1990년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발탁돼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우승한 바 있으며 2000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최 대표는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을 부산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드는 동시에 내년에는 반드시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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