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판정, 한화 팬들이 김성근 감독 퇴진 외치는 이유를 말하다

입력 2016-11-28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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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은식작가, 한성윤기자,박지훈변호사,정윤수교수

[동아닷컴]

오는 28일 밤 11시 KBS N Sports에서 방송되는 '합의판정-대한민국 스포츠를 말하다'에서는 2016시즌 내내 KBO 리그의 뜨거운 감자였던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의 이야기와 더불어 프로 스포츠와 뗄래야 뗄 수 없는 팬들에 관한 이야기 전한다.

이 날 방송되는 '돌아선 팬심,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편에서는 김성근 감독 부임을 외치던 한화 팬들은 왜 2년 만에 김성근 감독의 퇴진을 외치게 되었는지 그 전말을 파헤친다.

성적을 떠나 부상 선수에게 자비로 수술할 것을 요구하고 2군 훈련장에서 CCTV로 선수들을 감시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김성근 감독. 상식을 뛰어넘은 투수 기용으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떠났고, 팬들도 등을 돌리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또 FA 큰손으로 군림하며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2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1년 남은 임기의 김성근 감독을 유임하게 된 배경과 박종훈 단장을 새로 임명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스포츠 종목 중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야구! 하지만 야구 선수들에게 문화처럼 자리잡은 ‘팬 무시하기’의 문화!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배구, 농구와 비교하여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3회를 맞이한 '합의판정-대한민국 스포츠를 말하다' ‘돌아선 팬심,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편은 오는 28일 밤 11시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N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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