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017년 시무식 개최

입력 2017-01-02 13: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일 2017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연맹은 2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업무 개시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연맹은 기존 4팀 체제에서 6팀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리그의 백년대계인 교육 및 유소년 업무를 전담하는 교육지원팀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홍보마케팅팀의 업무효율화를 위해 홍보팀과 마케팅팀을 분리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도록 했다.

권오갑 총재는 신년사에서 “지난 수년간 K리그의 산업 차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울여온 많은 노력들의 결실을 맺기 위해 2017시즌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한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클린스포츠를 선도하는 리그를 만드는 한편, 유소년 축구 저변 활성화를 통해 K리그가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조직개편 (기존 4팀→6팀 개편)

- 경영기획팀 (박성균 팀장)

- 교육지원팀 (박성균 팀장)

- 구단지원팀 (김진형 팀장)

- 홍보팀 (김진형 팀장)

- 마케팅팀 (김재형 팀장)

- 미래전략팀 (김기범 팀장)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