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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 공격수 멘디(28)가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봉 전에 교체 출전했다.

기니비사우 대표팀에 발탁된 멘디는 현재 2017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다. 멘디는 프랑스 태생이지만 기니비사우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지난해 4월 기니비사우 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했고 이번 대회에도 바키루 칸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멘디의 첫 상대는 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을 앞세운 가봉이었다. 기니비사우는 15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디앙곤지에서 열린 가봉과의 대회 개막전이자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멘디는 등번호 13번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기니비사우는 후반 7분 오바메양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을 내준 기니비사우는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멘디는 후반 21분 최전방 공격수 카마라 대신 교체 투입됐다. 멘디는 후반 40분 위협적인 헤더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두드리면 문은 열리는 법. 기니비사우는 후반 45분 소아레스의 헤더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