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PGA 복귀전서 톱랭커와 동반 플레이… 흥행 목적?

입력 2017-01-25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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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전서 세계 톱랭커들과 함께 하게 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조직위원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각) 1, 2라운드 조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우즈는 제이슨 데이(호주, 세계랭킹 1위)와 더스틴 존슨(미국, 세계랭킹 3위)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우즈는 오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있을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 이는 지난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우즈를 톱랭커들 사이에 넣은 것은 주최측이 판단한 흥행때문으로 보여진다.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면서 그 자리에 우즈를 넣었다.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랭킹 10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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