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올랜도전 승리” 83% 몰표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17일(한국시간)과 18일 벌어지는 2016∼2017시즌 미국프로농구(NBA)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NBA에선 서부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가 동부콘퍼런스 하위권 올랜도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들이 대다수였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팀은 역시 골든스테이트였다. 안방인 오라클아레나로 올랜도를 불러들이는 골든스테이트는 무려 83.10%의 몰표를 받았다. 5점차 이내 박빙승부 예상이 10.83%, 올랜도 승리 예상이 6.06%로 그 뒤를 이었다.

상승세의 워싱턴도 시카고를 가볍게 누르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 70.19%에 이르렀다. 5점차 이내 박빙승부 예상은 19.27%, 시카고 승리 예상은 10.53%로 각각 집계됐다. 이밖에 보스턴(67.60%)과 휴스턴(68.61%)도 각각 브루클린(12.40%)과 뉴올리언스(12.17%)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는 17일 오전 11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