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경기 연속이다.
볼티모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현수는 지난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이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른손 카일 깁슨이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로 나서지만, 김현수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세스 스미스-중견수 아담 존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마크 트럼보-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가 자리했다.
하위 타선에는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좌익수 트레이 만치니-2루수 조나단 스쿱-유격수 J.J. 하디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우발도 히메네스.
김현수는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0.222와 1홈런 3타점 5득점 12안타, 출루율 0.311 OPS 0.608 등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