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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매년 여름 화순에서 차세대 셔틀콕 스타의 배출이 이어지고 있다. 고교 3학년 국가대표인 매원고 김원호는 2011년 태장초등학교 우승을 이끌었고 2013~2014년 수원원일중에서 2회 연속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교 2학년이었던 지난해 강민혁과 복식에서 우승을 함께 한 뒤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가대표팀 복식 주전 선수로 성장한 한국체육대학 최솔규도 2010년 아현중과 서울체고 소속으로 단식과 복식을 연이어 우승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역시 국가대표인 원광대 서승재도 2014년 군산동고 소속으로 단식에서 우승해 이름을 날린 뒤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화순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