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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28, 마이애미 말린스)이 시즌 51호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60홈런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스탠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 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스탠튼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에드윌 잭슨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스탠튼은 약물로 얼룩지지 않은 60홈런 고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