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LAD 선발 라인업 발표… 벨린저 복귀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6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과 함께 경기에 나설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키케 에르난데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저스틴 터너-1루수 코디 벨린저-2루수 로건 포사이드.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포수 오스틴 반스-좌익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류현진.

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벨린저가 4번, 1루수로 컴백했다. 터너와 함께 호쾌한 타격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는 강속구를 던지는 로비 레이를 선발 등판 시킨다. LA 다저스에서는 테일러가 레이를 상대로 10타수 6안타, 타율 0.600과 OPS 1.436 등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