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김현수, 대주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팀은 9-10 패

입력 2017-09-03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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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대주자로 나선 뒤 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2회 내야안타를 때린 페드로 플로리몬을 대신해 1루에 나갔다. 이후 김현수는 우익수 수비에 나섰다.

타석에서는 총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4회 마이애미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후 김현수는 5회 좌익수 플라이, 8회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총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24 OPS 0.585 등이다.

필라델피아는 4-10으로 뒤진 8회 5득점하며 1점 차로 추격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9-10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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