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벼랑 끝에 몰린 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워싱턴과 시카고 컵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NLDS 4차전을 치른다.
이날 워싱턴은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트레이 터너-좌익수 제이슨 워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브라이스 하퍼-1루수 라이언 짐머맨-2루수 다니엘 머피.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앤서니 렌던-포수 맷 위터스-중견수 마이클 테일러가 자리한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에는 태너 로악.
앞서 워싱턴은 지난 3차전에 에이스 맥스 슈어저를 선발 등판 시켰음에도 패해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려있다. 4차전에서 패한다면, 워싱턴의 2017시즌은 종료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