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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이 울산지역 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18일(토)부터 강동구장에서 U-12팀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대상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 3학년~5학년(2005년생) 학생으로,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2차에 걸쳐 열린다. 18일(토) 오후 2시에 1차 공개테스트(개인능력 테스트)를 진행 한 후 합격자에 한하여 19일(일) 2차 테스트(실전경기능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테스트를 실시하는 울산현대 U-12팀은 올해 4개 대회(대구시장기 전국 초등축구대회, 제5회 영덕대게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 JS CUP U12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유소년 팀이다.
특히 울산은 매년 유소년 선수 학부모들을 만나 설명회를 가지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육성방침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U-12팀은 보급반과 함께 그 시스템의 기초단계로서 기본기, 축구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심사는 울산현대 유소년팀 (U12, U15, U18) 코칭스탭 및 유소년 스카우트가 슈팅과 드리블 등 기본기를 보고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11월 13일(월)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울산현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