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송파구 체육문화회관과 축구 클리닉 개최

입력 2017-10-19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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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가 지난 18일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서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이하 SHOTS)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SHOTS는 서울 지역 내 어린이 축구클럽 및 대학교 축구 동아리를 직접 찾아가 구단이 가진 희망?즐거움?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클리닉 참가자들을 서울 이랜드 FC 팬으로 만들기 위한 ‘팬 모으기’ 활동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4월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서 SHOTS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다. 당시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의 재방문 요청이 이어져 다시 한 번 클리닉이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이랜드 FC 주장 김영광, 안재훈, 전민광, 최치원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어린이 회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소중함, 파트너십, 용기 등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클리닉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 기념 촬영 및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서울 이랜드 FC 주장 김영광은 “송파구에는 우리 홈구장인 레울파크가 위치해 있다. 이번 클리닉을 통해 송파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구단에 더욱 관심이 많아 지길 바란다. 앞으로 경기장 인근 지역 학교 및 기관을 더욱 자주 방문해 서울 이랜드 FC를 알리고 팬을 모으는데 노력하겠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는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 활동을 통해 선수들과 많은 축구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지역밀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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