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2년 연속 이창용 주장 선임 “승격 위해 헌신”

입력 2018-01-16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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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시즌 막바지 팀의 ‘상승세’ 이끌었던 이창용이 올해도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승격을 위해 도전한다.

2018시즌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이끌 캡틴에 이창용이 선임됐다. 이창용은 팀 동료들을 뒷받쳐 주는 이타적인 플레이와 헌신적인 수비능력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팀이 4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을 때 부상에서 복귀하여 주장 완장을 건네받고 경기장 안팎에서 묵묵히 궂은 일을 도맡아 팀이 정규시즌 3위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이창용은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주장으로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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