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위원회 ‘제1회 한국·대만 국제교류유소년야구대회’ 개최

입력 2018-01-1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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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1회 한국ㆍ대만 국제교류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월 18일 부터 22일까지 대만 가의현 오봉과기대학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하고, 오봉과기대학과 타이코베이스볼캠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는 A팀(감독 박광진)과 B팀(감독 김명민)이 출전하며, 대만에서는 각 지역에서 선발된 4개 야구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풀리그 경기 및 결선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각각 순위에 해당되는 대회기와 트로피, 메달을 수여한다.

민간단체로서는 최초로 해외에서 국제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대한야구위원회는 “이러한 교류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유소년야구대회를 통하여 양국 어린이들의 활발한 교류와 우애 증진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외교에도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단 34명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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