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와 격돌’ 정현, 호주 오픈 4강전은?… 26일 오후 5시 30분

입력 2018-01-25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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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22)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의 4강전 경기시간이 확정됐다.

정현은 오는 26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페더러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정현은 24일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에 3-0 완승을 거두며 한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신화를 썼다.

정현과 페더러의 4강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된다.

이번 4강전은 떠오르는 별인 정현과 황제로 불리는 페더러의 맞대결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정현-페더러와 함께 4강에 진출한 마린 칠리치와 카일 에드먼드 역시 26일 4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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