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이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인천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NC 김경문 감독. ‘선발투수들의 어깨가 무겁다’는 질문에 8연패 상황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 “(한)동희 글러브 끼고 나갔어요.”
(롯데 이대호. 13일 경기에서 오랜만에 3루수 역할을 맡았던 것에 대해)
● “풉….”
(LG 류중일 감독. 7연속경기 안타 행진 중인 양석환이 ‘안타를 못 치는 날까지 수염을 밀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을 전하자, 수염이 안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 “어거지로 이겼죠.”
(넥센 신재영. 14일 고척 두산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첫 승을 따낸 것을 두고 타선의 도움으로 이겼다며)
● “기분전환 좀 해보려고요.”
(KIA 김기태 감독. 15일 경기를 앞두고 혼자 ‘광복절’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것에 대해)
● “조금이 아니라 많이 못 치고 있죠.”
(KT 김진욱 감독. 4월 11경기 타율 0.205로 부진한 멜 로하스 주니어에 대해 묻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