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출정식 출전’ 호날두, 8분 만에 득점 ‘비공식 데뷔골’

입력 2018-08-13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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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출정식에 나서 8분 만에 득점하며 유벤투스에서의 비공식 데뷔 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페로사에서 2018-19시즌 출정식 등을 겸해 1군 팀과 U-19팀 간의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는 유벤투스 구단의 전통적인 행사로 호날두는 이 자리에서 유벤투스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날 호날두는 A팀 소속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다. 이후 A팀은 상대 자책골에 이어 파올로 디발라가 2골을 더 추가했고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쐐기골이 나오며 5-0으로 대승했다.

한편, 호날두는 18일 키에보 원정에서 유벤투스에서의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첫 홈경기 일정은 8월 26일 라치오 전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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