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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7위인 ‘미녀 검객’ 김지연(30·세계랭킹 7위)이 여자 사브르 4강에 오르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지연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 츤드라와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8강전에서 홍콩의 카렌 창을 15-4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 오른 김지연은 이날 오후 8시 20분 시작되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퀴안 지아루이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에 첫 출전한 윤지수는 일본의 타무라 노리카에 13-15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