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지루 골’ 프랑스, 네덜란드 2-1 제압 ‘13G 연속 무패 행진’

입력 2018-09-10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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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가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A매치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10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 네덜란드 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프랑스는 지루를 최전방에 세우고 중원에 마튀디, 그리즈만, 음바페, 포그바, 캉테가 나섰다. 포백은 에르난데스, 움티티, 바란, 파바르가 구성하고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네덜란드는 데파이, 프로메스, 바벨이 공격진에 서고 데 용, 바이날둠, 프로퍼가 중원을 맡았다. 포백라인에는 블린트, 판 다이크, 데 리흐트, 테테가 서고 실러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14분 프랑스가 앞서갔다. 프랑스는 마튀디의 도움을 받은 음바페가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며 앞서갔다. 네덜란드가는 후반 22분 바벨이 동점을 만들었지만 지루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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