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언론 “손흥민, 과부하 걸렸지만 칠레 전 출전할 것”

입력 2018-09-10 08: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칠레 언론이 한국과 칠레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체력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과 칠레는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하지만 ‘에이스’ 손흥민의 경우 11일 칠레 전에 출전하면 5월 28일 온두라스 전부터 107일 동안 19경기에 나서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돼 걱정스러운 시선이 나오고 있다.

이에 칠레 ‘라 그라피코’는 “손흥민은 과부하(sobrecarga)에 걸렸다. 쉼 없는 일정 탓에 체력이 완전히 소진됐다. 하지만 그는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고 한국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이며 가장 뛰어난 선수이기에 칠레 전에 출전해 이 경기의 리더로 경기를 이끌 것”이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